신동욱 돌풍, “실검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잡았다”

김은수 기자 | 기사입력 2017/01/13 [15:07]

신동욱 돌풍, “실검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잡았다”

김은수 기자 | 입력 : 2017/01/13 [15:07]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인사말로 바람몰이를 하자, 공화당 신동욱(49) 총재는 MBN ‘뉴스와이드’에 전격 출연해 돌풍을 일으켰다.

 

▲ 신동욱 돌풍, “실검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잡았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정치전문가와 반기문 캠프의 예상을 깨고 신 총재가 네이버, 다음 등 실시간 검색에서 “1위 신동욱”, “3위 신동욱 총재”가 올라오며 쌍포로 반기문 대권에 제동을 걸었다.

 

심지어 신 총재는 이날 방송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공화당 대권주자 영입을 공개적으로 제안해 패널들과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신 총재는 “미국에는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있듯이 반 전 사무총장이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을 흡수해 한국의 공화당 대통령이 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했다.

 

신 총재는 육영재단 폭력강탈사건, 중국살인미수사건, 박용철 박용수 타살설 등 국민적 의혹을 밝힌 가운데 뉴스와이드를 전후해 박지만 회장과 김연아 선수에게 공개사과를 하며 또 한 번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또 신 총재는 12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MBN 뉴스와이드 마치고 저녁식사를 두부 한모에 막걸리 한 병으로 때웁니다"라며 "막걸리 1000원 두부 2000원 입니다. 경제가 어렵고 나라가 위기입니다. 저는 4조원짜리 육영재단을 단 한 차례라도 가슴에 품은 적이 없습니다. 대한민국만 품을 뿐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 총재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신동욱 쌍포 1,3위 석권”, “신동욱이 반기문 잡았다”, “동욱이가 기문이를 잡았네 익스트림 코리아”, “반기문 신동욱한테 실검 밀렸네”, “신동욱 MBN출연(신동욱, 신동욱 총재 동시 2개)”, “아윌비백 신동욱” 등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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