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TV “최순실 사태, 신동욱 총재 인터뷰 비중 있게 다뤄”
김은수 기자 | 입력 : 2016/11/09 [17:17]
일본의 TV프로그램이 경쟁적으로 최순실 사태를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공화당 신동욱(48) 총재의 인터뷰가 연일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 일본TV “최순실 사태, 신동욱 총재 인터뷰 비중 있게 다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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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총재는 요미우리TV, 후지TV, NTV, TBS 등 일본 공중파 방송들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 씨의 최초 만남은 육영수 여사의 서거후가 아니라 서거이전이 이라고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최태민 씨는 처음부터 박근혜 대통령에게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접근해 박근혜 대통령을 속여 왔고 그 딸인 최순실 씨도 지금까지 사익을 위해 속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 총재는 최태민 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만남은 종교적 만남이 아니라 정치적 동지 관계로 만났고 구국봉사단은 여성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사조직이라고 덧붙였다.
또 신 총재는 최태민 씨와 최순실 씨 부녀는 최초 여성 대통령을 독차지하기 위해 여동생인 박근령 씨와 박지만 씨를 이간질 시키고 형제간의 정마저 끊게 만들었다고 폭로했다.
한편 신 총재는 최순실 씨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추운 겨울날 따듯한 옷으로 다가와 어느 날 피부가 되었고 그 피부는 세월이 흘러 오장육부가 외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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