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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6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안골항 해안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김영모 창원해경서장을 비롯해 창원해경 경찰관 50여명과 안골주민 10여명이 참석해 태풍으로 인해 떠밀려온 대량의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안골항 해안을 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모 서장을 비롯한 창원해경은 이날 안골항 주변 해안가를 돌며 해양쓰레기와 해상 부유물들을 수거해 정화활동을 펼쳤다.
창원해경은 이날 정화활동에서 폐그물 등 각종 폐기물과 육상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 약 5톤을 수거해 진해구청에 처리를 요청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정화활동을 통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바다가족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창원 바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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