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진해와 부산에서 레저보트 2척 구조

민간해양구조선의 협조로 침수 레저보트를 안전하게 구조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6/08/04 [12:19]

창원해경, 진해와 부산에서 레저보트 2척 구조

민간해양구조선의 협조로 침수 레저보트를 안전하게 구조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6/08/04 [12:19]

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3일 오후 진해와 부산에서 레저보트 2척을 인명피해 없이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3일 오후 4시 15분께 침수선박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순찰정과 사고지역 인근 민간해양구조선 2척을 부산 강서구 진우도 인근해상으로 급파해 레저보트 A호를 안전하게 부산 가덕도 동선항으로 예인했다.

 

▲ 민간해양구조선이 침수 레저보트 A호를 예인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모씨(64세)등 3명은 3일 오후 1시께 부산 강서구 하신포구에서 A호를 타고 출항해 진우도 인근해상에서 낚시를 즐기다 돌아가던 중 높은 파도로 침수되어 구조를 요청했다.

 

이보다 앞선 3일 낮 12시 45분께 진해 초리도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 B호(승선원 1명)의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 P-01정은 고무보트의 시동배터리 접촉 불량을 수리해 B호를 구조했다.

 

▲ 창원해경이 시동불량 고무보트를 수리중이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창원해경에 따르면 B호선장 김씨(36세)는 3일 오전 9시께 진해 덕산동 선착장에서 출항해 낚시를 즐기다 낮 12시 40분께 초리도 인근 해상에서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아 구조를 요청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민간해양구조대의 협조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인명구조에 공이 큰 민간해양구조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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