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2016년도 글로벌 브릿지 사업’실시

이준화 기자 | 기사입력 2016/07/12 [16:04]

용인대학교 ‘2016년도 글로벌 브릿지 사업’실시

이준화 기자 | 입력 : 2016/07/12 [16:04]

[시사우리신문=이준화 기자] 용인대학교 글로벌브릿지 사업단‘2016년도 글로벌 브릿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다문화학생을 위한 일반지원 및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습 지원에 초점을 두고 교육부 차원에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용인대‘2016년도 글로벌 브릿지 사업’은 다문화가정 학생 수 증가에 대응해 보다 실효성 있는 글로벌 리더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다문화가정 학생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인재교육 등 특별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그리고 용인대학교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브릿지 사업 프로그램은 2012년 한국연구재단의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2012년 6월 용인대학교를 포함한 서울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전북대학교, 대구대학교, 선문대학교, 한양대학교(안산) 등 총 7개 대학이 글로벌브릿지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용인대는 매년 시행되고 있는 글로벌브릿지 사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012년 1차년도 사업이후 현재까지 글로벌브릿지 사업 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용인대 글로벌브릿지 사업 프로그램은 국기 태권도 수련을 통한 3C (confidence, challenge, community)와 3P (purpose, passion, patience)를 지향함으로써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브릿지 사업 프로그램에서 지칭하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란 어머니/아버지 국가의 언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국제적인 태권도 인재로 미래 부모 출신국가의 태권도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상을 지향한다.

용인대 글로벌브릿지 사업 프로그램은 5차년째를 맞아 학생들의 통학편의와 교육의 질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용인대학교와 이천 다문화센터에서 연간 120시간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용인대학교 글로벌브릿지 프로그램은 태권도 인재육성 학기중 프로그램과 태권도 인재육성 방학중 프로그램, 그리고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권도 수련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배양하고,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태권도 인재육성 학기중 프로그램은 더 나아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학기중 프로그램은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의 지도로 진행되고 있는 태권도 수업과 레저스포츠학과 전공생들이 진행하는 기초체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춰 신체활동과 관련된 단어, 표현, 상식등을 영어로 배우는 영어 수업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인성 교육도 함께 병행되고 있다.

특히,이번 하계방학을 이용해 학기 중에는 접하지 못했던 하계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대 관계자는“2015년에도 성공적으로 진행한바 있는 이 동계 특강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소속 리더십 전문강사와 함께 글로벌브릿지 사업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선정 및 개발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총 이틀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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