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대선주자 행보, 반기문 KTX-문재인 새마을호”
진화 기자 | 입력 : 2016/05/29 [21:07]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권 의사를 강하게 시사하며 광폭행보를 이어가자 공화당 신동욱(48) 총재는 속도와 내용면에서 “KTX급”이라고 평가했다.
▲ 신동욱, “대선주자 행보, 반기문 KTX-문재인 새마을호”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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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총재는 28일 자신의 SNS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 후 정치행보는 KTX급, 문재인은 새마을호, 안철수는 누리호, 김무성은 지하철2호선-맴돌기만 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반기문 사무총장의 정치적 광폭행보는 경쟁자들에 비해 속도와 내용면에서 모두 앞선다.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정치행보는 상대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신동욱 총재는 “반기문 사무총장의 기습적이고도 공격적인 정치행보는 대권주자로서 강한 인상을 각인시켜주었고 기선을 잡는데 성공했다”고 추켜세웠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김종필 전 총리가 뒤에서 밀어주고 박근혜 대통령이 앞에서 끌어주면 2017년 대권은 반기문 사무총장의 몫”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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