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도마뱀처럼 꼬리 자르는 ELS를 포함한 파생결합상품 7종 출시

송혁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5/24 [16:55]

미래에셋증권 도마뱀처럼 꼬리 자르는 ELS를 포함한 파생결합상품 7종 출시

송혁수 기자 | 입력 : 2016/05/24 [16:55]
▲ 미래에셋증권 도마뱀처럼 꼬리 자르는 ELS를 포함한 파생결합상품 7종 출시     © 송혁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 6% 리자드 스텝다운(Step-down)형 ELS를 포함한 파생결합상품 7종을 5월 27일(금) 오후 2시까지 총 650억 규모로 판매한다.

 

‘리자드 ELS’는 발행 후 1년까지는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손실발생 가능 구간인 녹인(Knock-In)을 터치하지 않았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수익의 절반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도마뱀처럼 위기상황에서 꼬리를 자르고 ‘조기탈출’ 기회가 있다는 의미에서 영어로 도마뱀을 의미하는 ‘리자드(Lizard) ELS’라는 명칭이 붙었다.

 

지수의 추가하락 이전에 조기상환을 통해 위험관리가 가능하며, 조기상환 순연으로 인한 자금이 묶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래에셋 제8854회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는 KOSPI200지수, HS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만기는 3년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6%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2번째 조기상환평가일(12개월)까지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원금과 함께 3%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75%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P500지수, HSI지수, 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연 6.6% 원금지급전환형 스텝다운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가입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원금지급전환형 조건은 발행 후 6개월 이내(1차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종가기준), 원금지급 구조로 전환이 가능한 상품이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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