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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4·13총선 참패와 관련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16일 저녁 인기 팟캐스트 “이봉규의 밑장빼기”에 출연해 “새누리당 당명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욱 총재는 “새누리당은 생명력이 다 되었다. 파산신청하고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 새누리당은 27개 정당의 등장으로 보수우익의 당을 통합하고 새로운 당명으로 바꾸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새누리당이 공화당과 당대당 통합을 통해서 공화당으로 당명을 바꾸고, 더불어민주당도 민주당과의 당대당 통합을 통해서 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꾸어한다”고 덧붙였다. 또 신동욱 총재는 “단돈 1달러로 워싱턴 포스트를 인수한 사례기 있듯이 공화당이 단돈 천원으로 새누리당을 인수하겠다. 총선 참패로 정치적 이미지, 정치적 자산이 모두 적자다. 주인 없는 무주공산 당”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새누리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파산신청 후 회생절차에 들어갔다면서 국민들의 지지율을 공화당이 받는다면 새누리당을 접수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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