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관광객“쏭크란 명절”을 강원도에서 눈과 함께!

이제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4/11 [13:52]

태국 관광객“쏭크란 명절”을 강원도에서 눈과 함께!

이제희 기자 | 입력 : 2016/04/11 [13:52]

태국 최대 명절인 “쏭크란” 축제 연휴기간인 오는 4.13~16일까지 용평리조트 에서 열리는 “April Snow Festival"을 즐기기 위한 태국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한다.

 

* 쏭크란 축제(Songkran Festival)는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축제로 타이력(曆)의 정월 초하루인 쏭크란(4월 13일)을 기념한다.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놀이가 유명해 '물의 축제'라고도 불린다.

 

▲ 2015년도 April Snow 참고사진     ©시사우리신문 편집국

 

“April Snow Festival"은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겨울 스키관광 성수기가 끝나고 비수기 시즌을 대비하여 만든 상품으로 “눈”과 “봄꽃”테마를 살려 눈썰매 대회, 전통공연, 시상식 및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봄꽃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이며 아직 눈․스키 및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생소한 태국시장을 대상으로 기존 남이섬, 춘천, 설악산 등에 한정된 관광코스를 다양화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April Snow Festival”은 현재까지 1,829명의 태국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도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지난 2월 태국에서 열린 국제 관광박람회(TITF 2016)에 맞춰, 모객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친 결과, 전년대비 60%이상 증가한 730여명이 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 2015년도 April Snow 참고사진     ©시사우리신문 편집국

 

강원도 이주익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쏭크란 기간중 강원도를 찾는 태국인 관광객이 April Snow festival 기간동안 즐겁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용평리조트와 함께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향후 태양의 후예 촬영지 방문상품, 현지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유치 등 태국시장을 타겟으로 더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홍보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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