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신동욱 총재, 실종 된 “박근혜 마케팅” 부활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6/04/07 [11:51]

공화당 신동욱 총재, 실종 된 “박근혜 마케팅” 부활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6/04/07 [11:51]

 

새누리당이 '박근혜 마케팅'을 ‘박근혜 키즈’ 손수조 후보도 득표에 도움이 안 된다고 빼는 등 12년 만에 사라지자, 신동욱(48) 공화당 총재가 박근령 후보의 선거캠페인으로 부활 시켰다.

 

▲ 공화당 제공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6일 신동욱 총재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박근령 비례대표 후보의 선거캠페인에는 박 후보와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이 나란히 실려 있고 “언니의 이름으로 국회개혁 선거혁명”이라는 카피가 적혔다.

 

이날 박근령 후보의 선거캠페인은 트위터리안 사이에 빠르게 전파되었고 종편방송 “MBN 뉴스빅5”와 "채널A 시사인사이드"에서 소개하는 등 화제가 됐다.

 

신동욱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물론이고 집권여당인 새누리당까지 외면하고 거부하고 있음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신동욱 총재는 “카피문구 중에 대통령을 빼고 언니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당적을 가지고 있어 혹여나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새누리당이 선거 때마다 만병통치약처럼 예수님처럼 ‘박근혜 마케팅’을 할 때는 언제고 득표에 도움이 안 된다고 싸늘하게 외면하는 것은 국민들이 이번 기회에 투표로서 심판해야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종북인사 북한이주법 선거광고에 김정은 패러디사진을 넣고, 김정은 찬양하면 보내드린다.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을 부정하고 김일성 3대를 인정하는 자는 북한이주가 답”이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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