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더민주 송영길 황소유세차 “공화당 로고” 도용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6/04/06 [14:06]

신동욱, 더민주 송영길 황소유세차 “공화당 로고” 도용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6/04/06 [14:06]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인천 계양을 후보가 황소 모양으로 제작한 황소유세차가 화제인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송 후보의 황소유세차는 “공화당 로고”를 무단으로 도용했다며 사과와 해명을 촉구했다.

 

 

▲ 신동욱, 더민주 송영길 황소유세차 “공화당 로고” 도용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6일 신동욱 총재는 보도자료를 통해 “더민주 송영길 후보는 인천시장까지 역임했고 야권의 잠룡그룹 중 한분인 만큼 공화당 로고를 유세차에 무단으로 도용한 것은 저작권을 떠나 도덕성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송영길 후보 유세차의 전면에는 황소 눈과 귀, 뿔을 달고 후면에는 꼬리까지 설치했다. 공화당 로고 싸움소와 똑같다. 황소가 탐이 나면 공화당에 입당해 자유롭게 사용하시라”고 덧붙였다.

 

또 신동욱 총재는 “송영길 후보가 황소유세차에 다양한 선거정보를 제공해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확대하기 전에 유권자들에게 공화당 로고가 황소임을 먼저 알려달라”고 힐난했다.

 

이어서 신동욱 총재는 “송영길 후보가 황소유세차를 통해 깨끗한 정책선거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힌 것은 어불성설이다.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후보의 자질과 신뢰성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에 “사형집행 특별법. 토막살인 영화가 아니다. 사망자 인권은 없고 살인자 인권만 있다. 살인마는 사형부활이 답”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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