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신동욱 총재, “사형제도 부활해 사형 집행하겠다”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6/04/05 [11:26]

공화당 신동욱 총재, “사형제도 부활해 사형 집행하겠다”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6/04/05 [11:26]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4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 의창구 한경수(51) 후보의 공약을 통해 “사형제도 집행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발표했다.

 

▲ 좌로부터 공화당 신동욱 총재, 창원 의창구 한경수 후보, 김창재 경남도당위원장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한경수 후보는 “법률상 사형제도는 있으나 김영삼 정권 말기사형수 23명의 사형이 집행된 이래 현재까지 사형집행이 이루어지지 않아 실질적 사형폐지국가로 분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경수 후보는 “국민의정부 때는 김대중 대통령이 사형수였기 때문에 사형집행을 거절하는 상태로 퇴임하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한경수 후보는 “반인륜적인 극악무도한 사이코패스 살인마, 반인륜적 존속사형수들만은 사회정의차원에서 법무부 장관이 사형집행을 시행할 수 있게 사형제도 집행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경수 후보는 “박근혜 정부가 사형제도를 부활시켜 국민행복의 국정철학을 이행하고, 여성들이 안심 속에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피해자 가족을 두 번 죽이는 오류를 범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인권의 본질은 살해당한 피해자가 우선이지 가해자인 살인범이 아니다. 사형제도를 부활시켜서 살인마 유영철, 살인마 오원춘 등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꼬집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