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합격 비결, “수능적 발상으로 수학 내신 평균 1.1등급 받아”

박찬용 기자 | 기사입력 2016/03/29 [17:32]

성균관대학교 합격 비결, “수능적 발상으로 수학 내신 평균 1.1등급 받아”

박찬용 기자 | 입력 : 2016/03/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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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6학년도에 성균관대학교에 합격하게 된 이상훈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제 공부법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균관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을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 공부를 잘하는 편이였습니다. 어느 학원을 가도, 어느 학습지를 해도 항상 선생님들께 빠르고 정확하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만심 때문이었는지 중학교에 입학하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수학성적이 가장 많이 폭락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반성하지는 않고 계산 실수 탓을 하거나 너무 방심했던 탓으로만 여기고 자기 합리화를 하며 시간을 흘려보냈습니다.


그러던 제가 정신을 차린 건 중3 때였습니다. 더 이상 스스로를 합리화하지 못할 정도로 최악의 점수를 받았던 저는 어머니의 추천으로 차길영 선생님의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개념 강의만 수강했었는데, 주변 선배들의 추천으로 친구들보다 조금 빠르게 수능 기출문제 분석 강의인 수능적 발상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 학부모들께서 학교시험과 수능은 별개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아닙니다. 물론 나오는 문제유형이나 난이도 등의 차이는 있지만 수능적 발상의 공부 방법을 잘 갈고 닦아온 학생은 내신시험에서 엄청난 속도와 정확성을 보이게 됩니다. 저 또한 차길영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수능적 발상을 키우게 되었고 매번 시험을 볼 때마다 적어도 20분씩의 여유시간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을 잘 이용해 서술형이나 어려운 문제를 고민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3년 내내 수학과 과학에 있어서 평균 1.1이라는 내신을 받게 되어 제가 목표하던 성균관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만의 공부방법이라고 한다면 공부에 공간의 제약을 없앤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항상 도서관, 독서실, 학원 등 어딘가 꼭 특정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공부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세븐에듀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집이나 학교는 당연하고 움직이는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에도 핸드폰으로 보면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인터넷 강의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니 시간 절약과 동시에 성적향상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제 수기를 읽어보시는 여러분께 한 가지 당부를 해본다면 잘 풀리지 않는 수학 문제를 풀 때 시간을 아까워하시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안 풀리는 문제는 풀릴 때까지 끝까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고민이야 말로 수능적 발상의 시작이고 여러분의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투자한 시간들이 결국 수능 시험장에서 여러분의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시켜주며, 여러분의 대입 합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힘든 시간들을 모두 잘 이겨내셔서 좋은 결과 받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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