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새누리당 강봉균 선대위원장의 “포퓰리즘 정책 척결” 발언 진심으로 환영한다

김은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3/25 [17:27]

[논평]새누리당 강봉균 선대위원장의 “포퓰리즘 정책 척결” 발언 진심으로 환영한다

김은수 기자 | 입력 : 2016/03/25 [17:27]

더불어민주당 강선아 부대변인은 25일 "새누리당 강봉균 선대위원장의 “포퓰리즘 정책 척결” 발언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제목으로 논평했다.

 

논평에는 "강봉균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표심을 얻기 위해 내놓는 선심성 공약은 여야를 불문하고 절대 반대 하겠다’고 한 발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강위원장이 최근 총선공약의 틀을 제시하며 ‘4대 구조개혁’, ‘청년 일자리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하는데 이는 새누리당 정부 8년 동안 서민과 중산층의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가 해결되기는커녕 심화됐음을 반증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집권 4년차에 접어든 정부가 경제수장이 바뀔 때마다 외쳐온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를 여당인 새누리당이 선거구호로 꺼내든 것이야말로 또 다시 선거를 앞두고 표를 얻어보겠다는 다급한 포퓰리즘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며"삼포세대, 흙수저란 유행어가 난무할 정도로 청년실업이 심각해지자 대통령이 나서 급여를 기부하며 ‘청년희망펀드’ 조성을 지시하면서도 야당 지자체장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청년수당 지급은 앞장 서 반대한 것 또한 근본적 해결책에는 관심 없는 포퓰리즘에 다름 아니다"라고 논평했다.

 

또,"그 결과 지난 2월 청년실업률은 12.5%까지 치솟으며 1999년 통계기준 변경 이후 사상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고,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비유되는 가계부채는 1200조원을 넘어섰다"고 논평 하면서"새누리당이 우리당의 경제 심판론에 맞서 황급히 경제전문가를 선거 수장으로 모셔온 것은 그야말로 불행 중 다행이다"며"지난 8년 경제실정을 준엄히 심판받고 제대로 된 경제 능력으로 담판하는 계기가 되기를 새누리당에 촉구한다.누가 포퓰리즘으로 표를 사려는 지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판단해주실 것이다"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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