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철수기업 대전에 둥지 튼다

이제희기자 | 기사입력 2016/03/17 [14:52]

개성공단 철수기업 대전에 둥지 튼다

이제희기자 | 입력 : 2016/03/17 [14:52]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7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으로서 대전에 투자를 희망하는 ㈜에스투라인과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20160317 개성공단 이전기업 투자협약식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권선택 시장은“남북교류 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 왔던 개성공단이 갑작스럽게 폐쇄된 가운데 입주해 있던 124개 기업들은 납품연기, 수주불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 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으로 지속적․안정적 사업수행 위한 대체부지 확보가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대전광역시 이중환 과학경제국장은“개성공단 폐쇄 이후 주요 지자체별로 해당 기업 유치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이 선도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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