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예비후보‘소중한 우리 아이들 칠드런 보육·교육 케어’ 공약발표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3/04 [08:43]

박순자 예비후보‘소중한 우리 아이들 칠드런 보육·교육 케어’ 공약발표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6/03/04 [08:43]

 


[시사우리신문=황미현 기자] 박순자(안산 단원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3일 오후 단원구 고잔동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와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아동학대 발생 빈도수가 급증하고 있는 사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소중한 우리아이들, 칠드런 케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책공약-교육편’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아동학대전담경찰관제’ 신규 담당 인력 여성경찰관 확충,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 유치 등을 첫 번째 정책 공약으로 내놓았다.  
 
박 예비후보는이어 "안산시는 현재 소년소녀가장, 홀부모, 조부모 아동들의 수가 1만여명에 이르고 있다”며 “더욱이 맞벌이 부부가 많은 안산시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자녀 교육에 안전하고 튼튼한 정책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아동학대,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문제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아동학대에 대한 미흡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제도적 장치를 보완할 때”라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책공약 추진을 위해 “피해아동의 후유증 회복과 건강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초중등 학교에서 학대 아동을 발견하고 신고하는 시스템의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방편으로 “현재 확대 운영될 예정인 ‘아동학대전담경찰관제’에 신규로 충원될 담당 인력을 여성경찰관으로 늘리겠다”며 “담당 경찰관들을 여성으로 배치하면 아이들의 고민과 문제들을 수시로 따뜻하고 세밀하게 상호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건 발생을 미연에 예방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아울러 “이번 공약 중에는 무엇보다도 영유아들의 안전과 건강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만큼, 0세부터 7세까지 미취학아동을 위한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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