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의원, “꿈과 도전은 젊음의 특권”

전주대 ‘초청 특강’…샐러리맨에서 기업인, 정치인으로 끝없는 도전의 삶 소개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6/10 [19:25]

이상직 의원, “꿈과 도전은 젊음의 특권”

전주대 ‘초청 특강’…샐러리맨에서 기업인, 정치인으로 끝없는 도전의 삶 소개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5/06/10 [19:25]
“21세기 글로벌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지닌 경쟁력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역동적인 상상력과 꿈을 실현시킬 자신만의 전략을 세우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10일 전주대 초청으로 명사초청특강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 완산을) 국회의원은 200여명 대학생들에게 ‘이상직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샐러리맨에서 이스타항공을 창업하기까지, 그리고 다시 정치인이 되어 19대 국회에 입성한 끝없이 도전해 온 자신의 삶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연에서 이상직 의원은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청소년시절 가출경험과 대학생활, 현대증권 입사과정에서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펀드매니저가 되기까지의 경험 등을 소개했다.
 
이 중 이 의원이 성공한 증권맨에서 제조업 경영자로의 변신을 통해 중견그룹 회장이 되고, 우리나라 항공업계의 독과점 시장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저비용항공 시장에 뛰어들어 이스타항공을 창업한 이야기 등이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 창업 당시 일화를 들려주면서 “많은 사람들이 실패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성공하면 손에 장을 지진다고까지 했는데 오늘날에 와서는 그 말에 책임을 지고 손에 장을 지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안 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꿈과 의지가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면서 “성공의 뒤에는 상상력이 있는데, 특히 젊은이들은 반드시 꿈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면서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이 의원은 “세계를 상대로 경쟁할 때 땅 넓이가 적다면 생각의 크기를 키워 맞서야 한다”면서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상상력이 바로 우리의 국제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