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2015 유네스코 제주국제워크캠프에 참가할 제주지역 청년·대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5 유네스코 제주국제워크캠프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세계 청년들에게 지역사회의 문화와 이슈를 체험하고 사회변화에 참여하여 지역문제와 세계문제의 연관성을 다층적으로 이해하고, 실천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13박 14일 일정으로 진행 예정에 있다.
 
금번 유네스코 워크캠프는 해외참가자 10명과 제주지역 참가자 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진행하게 되며, 제주지역 참가자 7명은 오는 4월 28일까지 제주지역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5월 12일 면접심사를 통하여 5월 22일 확정하게 되며, 문의 및 접수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차세대팀(☎02-6958-4176)과 이메일(workcamp@unesco.or.kr)로 접수하면 된다.
 
2015 유네스코 제주 국제워크캠프는 제주지역 캠프 참가자들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서귀포 YWCA와 함께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캠프 활동을 통해 세계 젊은이들과 함께 환경보전, 자원봉사, 현지 지역주민과의 문화교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가 있다.
 
본 캠프를 통해 제주지역 청년·대학생들의 국제 활동 역량 및 리더쉽 강화를 도모하고 제주지역과 해외 청년 단체간 협력기반 구축 발판마련의 계기 마련과 더불어 국제 워크캠프가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보전하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05년 제주가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후 유네스코 이념이기도 한 평화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세계 청년들에게 제주지역사회의 문화와 이슈를 체험하고 참여하여 지역문제와 세계문제의 연관성을 다층적으로 이해하고, 실천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005년, 2006년에는 제주대에서 UN대학-유네스코한국위원회 글로벌세미나 및 국제청년캠프, 한일워크캠프를 개최하였으며 2007년, 2008년에는 제주지역 대학생들을 해외 국제워크캠프 파견, 2009년부터 2014년에는 국제워크캠프 제주개최 등 유네스코 협력사업을 통해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세계 청년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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