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이해남 기자 | 기사입력 2015/04/10 [11:50]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이해남 기자 | 입력 : 2015/04/10 [11:50]

경남도는 4월 8일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도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4월 7일 광주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되어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발령하였다.
 
일본뇌염은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되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치명율은 5%에서 35% 정도이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어린이에게서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을 위하여 생후 12개월에서 35개월 유아는 기초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만6세에서 12세 아동은 추가접종을 반드시 받도록 권고하였다.
 
김태연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개인위생과 주변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작은빨간집모기의 주 서식처인 가축사육장, 풀숲, 하수구 등에 모기의 활동이 많은 10월까지 방역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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