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개인위생으로 초·중·고생 인플루엔자 예방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4/08 [12:54]

철저한 개인위생으로 초·중·고생 인플루엔자 예방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5/04/08 [12:54]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동안 잠잠하던 인플루엔자 의사·감염환자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가 유행·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역 교육지원청 및 각 보건소에 협조를 요청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을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한 주 동안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 당 35.6명으로 유행기준인 12.2명을 3배 가까이 넘어섰다.
 인플루엔자는 급성 인플루엔자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열감(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두통, 코막힘 및 근육통 등의 증상과 함께 특히 합병증(세균성폐렴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충분한 휴식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시기적으로 초·중·고교 학생들은 학기초 단체생활로 인해 감염 우려가 높은 만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생활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는 만큼 개인별 철저한 손 씻기기와 함께 기침할 때 휴지·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하는 등 기침 에티켓을 지키면 최소한의 예방을 할 수 있다. 또한, 열이 오르거나 기침·목아픔·콧물 등 독감 증세가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인플루엔자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예방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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