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준 의원,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참석 한국대표단 단장으로 연설

민주주의의 성숙되기 위해서는 선진 의회제도 정착되어야 … 각국의 우수한 의회제도와 국제이슈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의회간 협력 필요”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4/10/15 [19:47]

안홍준 의원,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참석 한국대표단 단장으로 연설

민주주의의 성숙되기 위해서는 선진 의회제도 정착되어야 … 각국의 우수한 의회제도와 국제이슈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의회간 협력 필요”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4/10/15 [19:47]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경남 마산회원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31차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 총회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여, 한국대표단의 단장으로서 연설을 했다.
 
대표단은 안홍준 의원(새누리당)을 단장으로 류지영 의원(새누리당), 송호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여․야 각각 1명씩으로 구성됐다.

▲ 안홍준 의원,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참석 한국대표단 단장으로 연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안홍준 의원은 연설에서, 지난 5월 8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2014 세계전자의회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 결과와 세계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국회의 전자의회 시스템을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193개국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실시하는 UN전자정부 평가에서 2회 연속 1위를 수상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국가로 평가받고 있고,대한민국 국회는 디지털 본회의장 시스템, 의안 및 회의록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공개 및 정보제공, 전자도서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의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의회연맹 총회는 “양성평등 달성 및 여성폭력 근절”을 주제로 회의와 일반토론을 하며, 제1상임위원회(평화․국제안보위원회)에서는 “사이버전쟁- 평화와 세계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 제2상임위원회(지속가능발전․재정․무역위원회)에서는 “새로운 물 관리 시스템 구축- 물에 대한 의회의 행동 촉구”, 제3상임위원회(민주주의․인권위원회)에서는 “국가의 주권, 내정 불간섭, 인권관련 국제법”을 주제로 질의ㆍ토론 및 결의안 채택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 대표단은 총회 중 개최된 일반토론을 비롯하여, 관리이사회, 상임위원회, 아․태그룹회의 ASEAN+3 그룹회의, 여성의원회의 등에 참가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안홍준 의원은 “민주주의가 성숙되기 위해서는 선진 의회제도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하고, “각국의 우수한 의회제도오 국제이슈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의회간 협력이 필요하다고”고 밝혔다.
 
한편, 대표단장인 안홍준 의원은 제19대 국회 전반기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냈다.

 
국제의회연맹(IPU)은 1889년 프랑스와 영국의 주도하에 창설되어 현재는 세계 163개국 의회 및 10개 준회원 기구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의회 간 최대 회의체로,
 
봄, 가을에 걸쳐 연중 2회의 총회를 개최해 국제적인 주요 이슈 및 UN 아젠다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며 국제적 차원에서 의회의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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