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제1야당...박근혜 정부 흔들기 불법파업 이용"

이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13/12/23 [18:38]

최경환, "제1야당...박근혜 정부 흔들기 불법파업 이용"

이진화 기자 | 입력 : 2013/12/23 [18:38]
▲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시사우리신문/이진화 기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제1야당이 도대체 국민을 위한 정당인지, 노조를 위한 정당인지 모를 정도로 박근혜 정부 흔들기에 이번 불법파업을 이용하고 있다. 정말 제1야당이 이래도 되는 것 인가 하는 실망을 넘어 절망을 느끼고 있다. "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 등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까지 불법파업에 가세해 반정부 전선을 마치 구축하는 듯이 해서 정치적 이득을 보려고 하는 것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 원내대표는 "철도노조는 민영화가 아닌데도 자꾸 민영화라 우기고, 명분 없는 억지를 만들려고 애를 써서는 안 된다. 지금 당장 불법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를 해야한다" 고 주문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이번 연말국회가 사실상 마지막 주가 시작됐다. 26일과 30일에 예정된 본회의 때 많은 민생경제 법안과 예산부수법안을 통과시키려면 이번 주 막판 스퍼트가 정말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사실상 26일까지 모든 상임위에서 관련 법안 처리, 예산 관련된 사항을 다 마무리해야 한다. 그래야 예결위에서 27일 정리하고 28, 29일 주말 동안 정부의 실무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래야 원만하게 30일 예산처리가 될 수 있다"  라며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사실상 예산안 법안 처리에 정말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꼭 좀 임해주시고, 원내지도부도 이번 주부터는 비상상황으로 생각하고 비상 대기상태 들어가도록 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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