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대대적으로 전개”

산하 전 공무원, 공군교육사령부, 자원봉사단체 등 참여

김동수 기자 | 기사입력 2013/10/30 [10:30]

“진주시.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대대적으로 전개”

산하 전 공무원, 공군교육사령부, 자원봉사단체 등 참여

김동수 기자 | 입력 : 2013/10/30 [10:30]
▲ 공군교육사령부 장병, 일손돕기 장면     © 김동수 기자

진주시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와 인력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일손 돕기를 추진,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올 농번기 총 소요인력 27만5000명 중 자체 가능 인력을 제외한 부족한 영농인력이 3,45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10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중점기간으로 설정, 집중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 산하기관 공무원을 비롯한 NH농협 등 유관기관과 공군교육사령부,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범 시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는 농촌 일손돕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먼저 시청 산하 공무원 1,600여명이 하루씩 일정을 정해 본청 실과 사업소와 읍.면.동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 할 계획이다.

이 기간중 시 산하 공무원들은 하루 동안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행정지도 담당 읍.면.동 또는 인근의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단감과 대봉감 수확, 시금치 수확, 무 수확, 비닐하우스 제거 등 기계화가 어렵고 일손이 많이 가는 농작업에 일손을 지원한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수혜자는 우선 일손이 없는 부녀자, 고령농업인, 장기입원환자를 우선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며 대규모 농가도 일부 노력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전반적으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와 특히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 집약도가 높은 과수 농가 등에 대한 도시민의 농어촌 체험, 자연학습과 일사일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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