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제 18회 바다의 날 맞아 진해항 일대 대청소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 약 350여명 바다 정화활동 나서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3/05/29 [23:53]

창원해경, 제 18회 바다의 날 맞아 진해항 일대 대청소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 약 350여명 바다 정화활동 나서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3/05/29 [23:53]
창원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가 30일 오후 2시부터 제 18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진해 속천항과 안골항 일대에서 바다 대청소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바닷가 대청소 운동은 지난해 말 신설된 창원해경이 주관해 바다의 날을 기념하며 실시하는 것으로, 이날 대청소에는 경남도청, 진해구청, 창원소방본부,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약 350여명이 참여해 바다 대청소를 한다.
▲ 어촌 환경 정화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또, 그동안 선박 통항이 잦아 쓰레기 수거가 힘들었던 항내 수중 침적 쓰레기도 해양경찰 122구조대와 창원소방본부 119구조대, 해양구조단 창원지부, 바다를 사랑하는 클럽 다이버들이 투입돼 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 창원해경, 제 18회 바다의 날 맞아 진해항 일대 대청소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창원해경은 이번 바다의 날을 맞아 육상에서 떠내려오는 생활쓰레기 등 각종 오염물질의 바다 유입을 막기 위해 해안가에 위치한 조선소, 저유소 등 산업시설도 소재지 주변을 청소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창원해경은 정화활동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바다의 생명벨트인 구명조끼 착용캠페인,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경비함정을 이용해 해상퍼레이드를 실시한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이번 바다의 날 기념 정화운동에 깨끗하고 청정한 창원바다를 가꾸기 위해 창원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창원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