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사태 관련 홍준표 지사와 면담 가져~

이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13/04/03 [19:51]

진주의료원 사태 관련 홍준표 지사와 면담 가져~

이진화 기자 | 입력 : 2013/04/03 [19:51]
[시사우리신문/이진화 기자]장영달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2일 오전 8시 40분 경남도청 도지사실에서 진주의료원 사태 해결을 위해 홍준표 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홍준표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진주의료원의 노조문제,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과다한 인건비 부담, 만성화된 비합리적 적자운영, 서부경남지역 의료기관 과다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장영달 위원장이 전했다.

▲ 장영달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위원장, 진주의료원 사태 관련 홍준표 지사와 대화 물꼬 터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장영달 위원장은 이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진주의료원 폐업은 철회해야 한다”며 “진주의료원이 정상화되는 데 민주통합당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겠다”고 전달했다.

장영달 위원장은 진주의료원 사태와 관련해 시기에 관계없이 홍준표 지사와 만나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장영달 위원장은 “진주의료원 사태와 관련해 주요 사안이 있을 경우 홍준표 지사와 사전 협의를 하기로 했다”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조속하고 원만하게 진주의료원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영달 위원장은 면담에 앞서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와 공공의료 민영화 저지를 위해 청사 정문 앞에서 연좌 농성을 벌였다.

장영달 위원장은 또 경남도의회 김경숙 의원, 공윤권 의원, 명희진 의원 등과 함께 도청 앞 농성장을 방문해 단식농성 중인 진주의료원 직원 등을 만나 홍준표 지사와의 면담 내용을 설명하고 대화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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