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전용공연장 광주시에도 꼭 필요한가

광주 건립의 타당성을 점검하기 위한 세미나 개최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2/04/30 [08:28]

K-POP 전용공연장 광주시에도 꼭 필요한가

광주 건립의 타당성을 점검하기 위한 세미나 개최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2/04/30 [08:28]
광주시(시장 강운태)와 광주발전연구원은 한류문화의 글로벌 트렌드인 K-POP 브랜드 선점을 위해 오는 5월 2일 오후2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K-POP 전용공연장 광주 건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연내에 아레나형 K-POP 공연장 건립을 추진키로 발표함에 따라, 지역에도 K-POP 공연장을 유치하고자 그 첫 단계로서 광주 건립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건립에 따른 주요 이슈와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에서는 홍익대 고정민 교수가 ‘K-POP 전용공연장 지방 건립의 필요성’에 대하여 발제하고, 이어 광주발전연구원 문창현 박사가 ‘광주 건립의 주요 이슈와 추진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공연장의 지방 건립 필요성에 대해 강헌 음악평론가,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상화 CJ E&M 콘서트사업부장, 신종필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팀장 등의 전문가가 나와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어 광주 건립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김민호 광주 MBC PD, 이건상 전남일보 지역사회부장, 이무용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이승곤 경희대 관광학부 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공연장 광주 건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시작된 K-POP의 한류는 최근 미국과 남미, 유럽 등지에서도 대규모의 공연을 개최하면서 전 세계적인 K-POP 열풍을 확산시키고 있다.

그러나 K-POP을 통한 한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방한 공연관광 또한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하여 장차 지역의 한류문화의 랜드마크 및 한류관광의 메카로서 기능할 K-POP 전용공연장의 광주 건립 추진이 본격적으로 착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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