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실버세대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

노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12/03/06 [11:44]

마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실버세대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

노상문 기자 | 입력 : 2012/03/06 [11:44]
마산소방서(서장 이채순)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0일부터 홀로 사시는 실버세대 74세대에 대하여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148개를 보급하고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 및 소방교육을 실시하였다.

▲     © 노상문 기자
여성의용소방대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소화기를 비치하였으며, 겨울 막바지 꽃샘 추위를 이겨낼 수 있게 건상상태와 난방시설 및 화재위험요소 확인, 부엌․방청소, 이발해드리기, 화재발생시 119신고 요령, 대피요형,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알려드렸다.

또한, 여성의용소방대원은 매월 1~2회 실버세대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청소, 말벗이 되어드림으로써 사회온정을 느끼게 하여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버세대119돌보미를 운영하고 있다.

▲     © 노상문 기자

여성의용소방대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2011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자체 보호능력이 부족한 화재취약대상 574세대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였다.

▲     © 노상문 기자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보을 발하여 화재사실을 조기에 인지하여 신속히 대피 할 수 있고, 이웃 주민에게도 화재를 알려 주변으로 연소 확대가 되지 않게 사전에 조치 및 대피할 수 있는 유용한 경보장치이다. 또한 감지기는 내부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전기배선 연결이 필요 없으며, 설치방법은 천장면에 나사못 등으로 고정하여 누구나 손쉽게 설치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구이다.


여성의용소방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한순간의 화재로 소중한 생명과 보금자리를 잃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게 됐다.”며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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