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교육의 현황 및 과제 세미나 개최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2.2%를 다문화가구가 차지

조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11/11/30 [17:36]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교육의 현황 및 과제 세미나 개최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2.2%를 다문화가구가 차지

조용식 기자 | 입력 : 2011/11/30 [17:36]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는 김형오 의원실 및 한국다문화교육학회와 공동으로 12월 1일 오후 3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교육의 현황 및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2.2%를 차지하는 다문화가구는 이제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다문화사회는 부정할 수 없는 가까운 미래 우리 사회의 모습이다.

더 늦기 전에 다문화사회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는 물론이고 기성세대 역시 단일문화 정체성으로부터 벗어나 다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세계시민의 정신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본격적으로 우리 나라가 진입하고 있는 다문화사회의 현상을 교육적 측면에서 조명해 보고, 사회통합 차원에서 다문화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논의를 다양한 각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강태중 중앙대 교수는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를 주제로, 다문화교육과 관련한 한국의 정책과 실제 개관, 다문화교육의 지평, 한국 다문화교육의 형세에 대한 성찰을 통해 다문화사회의 비젼을 제시한다.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제도․복지연구실 실장의 발제로 진행될 ‘중도입국 청소년의 교육실태와 지원정책 방향’에서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규모와 법적지위, 정부의 교육정책과 교육권 보장을 위한 법적 근거, 교육실태 및 지원방안을 제시한다.

김정현 배재대 다문화교육센터장(교수)이 발제하는 ‘대학다문화교육센터 운영과 과제’에서는 배제대 다문화교육센터의 운영현황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본 대학 다문화교육센터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다문화교육에 있어서 대학 다문화교육센터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 밖에 구정화(경인교대 교수), 박영숙(교육과학기술부 교육복지과 과장), 손소연(안산 원일초등학교 교사), 유의정(국회입법조사처 교육과학팀 팀장) 등 다문화교육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하여 다문화교육 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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