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의료관광산업 선점 위해 공격적 마케팅 실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10/12 [12:04]

대전시, 의료관광산업 선점 위해 공격적 마케팅 실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10/12 [12:04]
대전시가 전국 최고의 의료기관 밀집도, 첨단의료수준, 유성온천관공 등 의료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1인의 비용이 일반관광의 3~10배에 달하는 등 무한한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가진 의료관광 산업의 조기선점을 위해 IAC 행사 기간 중 공격적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70여개국 3,000여명이 방문하는 IAC 행사기간에 선병원,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의료관광 전문업체인 A&M과 공동으로 의료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개별면담을 통한 맞춤형의료서비스 안내 및 의료관광 체험 등을 통한 의료관광 기획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부스에는 양도락기와 자동혈압 체크기 등을 설치하여 외국인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며, 한방과 인삼체험을 주제로 한 팸투어 참여자에게는 자신만의 인삼 술병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이벤트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중국과 함께 주요 의료관광 주요지역인 러시아 지역에 대한 상품개발과 판촉지원을 위해 빅토르 보로노프(Viktor Voronov) 제1부시장 등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대표단을 초청 한방 의료체험 등을 실시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세계적인 과학도시 브랜드를 관광과 연계시킬 경우 대전의 의료기관광산업은 경쟁력이 있다”며 “이번 IAC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 의료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개최된 아시아학 세계총회 기간에 의료관광 홍보부스 운영으로 130여명의 외국인 상담과 50여명의 혈압?혈당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6명은 유료 건강검진으로 24백만원 상당의 실적이 있었다.

또, 전국체전 중 대전을 방문하는 일본 충청교민회 임원진, 일본학자 등 60여명에 대해서도 건강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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