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시대, 한류의 전망과 과제 세미나」개최

뉴미디어 시대의 한류의 현단계를 점검하고, 한류의 지속·확산을 위한 국회의 역할을 묻는다.

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11/08/26 [14:02]

「뉴미디어 시대, 한류의 전망과 과제 세미나」개최

뉴미디어 시대의 한류의 현단계를 점검하고, 한류의 지속·확산을 위한 국회의 역할을 묻는다.

진화 기자 | 입력 : 2011/08/26 [14:02]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는 국회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대표 : 이성헌 의원), 국회아시아문화·경제포럼(대표 : 박진 의원), 국회신성장산업포럼(대표 : 김진표·노영민 의원),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공동으로 8월 31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뉴미디어 시대, 한류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동 세미나에서는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참석하고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기조발제를 한다. 이와 더불어, 조윤선 의원, 최종원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참석해서 한류의 지속·확산을 위한 국회의 역할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진다.

중국·일본·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생성되었던 한류가 최근 유럽·중남미 지역 등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11년은 기존의 한류 불모지(不毛地)로 평가되었던 유럽에서 대규모 한류스타 콘서트가 개최되기 시작하는 등 ‘한류’의 글로벌화를 위한 새로운 터닝포인트 시기로 볼 수 있다.

이 세미나에서는 SNS의 등장 등 뉴미디어 시대의 환경변화에 맞추어 변화하는 현재의 한류현상의 동향을 살펴볼 계획이다. 그리고 한류를 지속·확산시켜 한류의 문화적·경제적인 효과를 배가시키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제고하는 효과를 얻기 위한 정책적 대안과 국회의 역할을 도출하고자 한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문효진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전문위원은 ‘한류,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최근 한류의 지역·분야·수용층이 확산되어 가는 패러다임의 변화와 최근 벌어지고 있는 반한류 현상을 살펴본다. 그리고 한류를 지속·확산하는 방안으로 지역별 차별화된 전략 수립, 한류세계화 지원 전문기관 운영, 관련 R&D 기능 강화 등을 제시한다.

*고정민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의 발제로 진행될 ‘한류의 경제산업적 효과와 제고 방안’에서는 한류의 효과를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한 후, 한류의 경제적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류지원협의회 운영,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강화, 미국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정착 등을 제시한다.

*김동윤 건국대학교 교수가 발제하는 ‘한류와 문화, 그리고 국가이미지’에서는 문화인문학적 접근을 통한 한류의 지속·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한국전통문화의 DNA를 발굴하여 이를 알리는 방식으로 한류의 고급화 전략을 추진하고 국가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며, 현지문화와 융화하여 우리문화를 소개하는 방안 등을 제시한다.

*심상민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발제로 진행될 ‘「한류」세계경영 정책생성 과제’에서는 한류의 지속·확산을 위한 국회의 입법 정책 방안을 제시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콘텐츠산업육성을 전담하는 (가칭)미디어개발청의 신설, 문화콘텐츠 제작·유통에 대한 세제혜택 강화, 콘텐츠분야 기금조성, 기업 메세나활동 활성화 등의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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